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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아범의 산업보건이야기
<리뷰> 곽재식 크리처스 신라괴물해작전 지귀 하편 본문
우리에게 통일신라시대라고 하면 떠 오르는 것이 무엇일까? 치열했던 삼국시대를 거쳐 670년대부터 약 260년간 한반도 중남부 일대를 통일했던 왕조이다
이의로 통일 신라 시대를 무대로 우리에게 흥미를 끄는 콘텐츠가 없어보인다. 우리에게 익숙한『태조왕건』같은 경우 통일신라말기 부패와 호족들의 난립으로 인한 어두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대조영』같은 드라마도 발해의 전성기의 중점을 두고 통일 신라에 대한 묘사는 약간 비교열위에 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러한 일편향중인 역사극에 대한 상황에 반해 현춘 또는 능창 처럼 통일신라말기 중앙정부 통제력 부재로 인한 각 지방 호족들 즉 해상세력의 르네상스가 아니 었을까 한다.
해적의 발현이 꼭 신라 정권 말기의 암울한 모습이 아닌 청해진 해상왕 장보고의 출현처럼 해상을 무대로 하는 새로운 이야깃 거리를 주는 하나의 전환점인 역사의 시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해상 그리고 해적에 대한 통일 신라시대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바다에 어우러진 괴신 또는 영물들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구성된 역사적인 시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에 곽재식 교수의 크리처스 6 지귀 하편은 교수 그 자신이 한국의 고대부터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설화 민담 그리고 삼국유사 삼국사기 등 고전을 통해서 내려오는 토종괴물등의 자료등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의 글 하나 하나에서 한국의 토종괴물들이 앞에서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는 다이나믹한 글체를 보여준다. 그리고 시나리오 전문 작가인 정은경 작가와 안병현 작가의 콜라보는 우리에게 책장을 열면 덮을 수 없을 정도의 생동감을 전달해준다.
소소생은 마귀침과 은산호와의 긴박한 싸움 끝에 그 마귀침과 은산호는 소소생을 형님으로 모시겠다는 당황스런 제안을 해온다. 소소생은 어는 새 그 일대에서 가장 힘이 강한 해적으로 등극하였고 많은 주변 해적들의 소소생과의 대결로 소소생의 명성은 나날이 커진다.
소소생 그리고 철불가 고래눈의 얽고 엃힌 관계, 고래눈의 차디찬 반응은 소소생의 열기도 식게 만들어 최고의 해적에서 일반 사람이 되고 만다. 하지만 타이밍이 타이밍인가 ? 얼음 도깨비로 빙화된 흑삼치는 보통의 사람이 된 소소생을 공격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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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마법과 실력이 없는 소소생은 과연 흑삼치를 막을 수 있을까 ? 그 흥미 진진한 이야기는 크리처스 신라괴물 해적편에서 펼쳐진다. 철처하게 조사된 신라 시대의 고증과 실제로 영화를 보느듯한 이 판타지 소설은 한국형 고대 괴물 소설의 대안으로 생각하게 된다.
기존 크리처물에 질린 독자들은 바로 곽재식 교수의 신라괴물해작전 지귀 하편을 꼭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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