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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아범의 산업보건이야기
와다 히루키 한국전쟁 전사 - 태극기 휘날리며 <리뷰> 본문
종전 70년이 지난 지금 6.25 전쟁은 아직 40세 중후반에게 있어 반공모금 그리고 6.25 반공 포스터 등 아직 잔재가 남아 있는 전쟁이기도 하지만 이제는 서서히 잊어져 가는 전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국방부의 홍범도 장군의 흉상 제거라는 일을 보면서 참 공산이라는 의미없는 단어에 얽매여 있는 현 상황이 애석할 뿐이다. < 홍범도 장군 연해주 만주 활동시 러시아 적백내전이 아직 상존에 있는 상황이었고 두 진영중에 한편에 서야 했을 상황이었을 것이다. 홍범도 장군 노년에 극장 관리인에 일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그 나마 일자리도 보전할 처지였다면 아마도 공산당이라는 조직에 적을 올리지 않을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현대 중국 사회에서 중국 공산당의 위치를 보는게 내 생각이다.>
그러면 6.25 한국 전쟁에 있어 제 3자의 위치에서 바라본 세력이 있다면 어디 일까 ? 중국 소련 미국 아니다 이 나라들은 전쟁의 대상자였으며 나의 생각에는 바로 구 일본세력이 아니었을까 한다. 이번 청아 출판사에서 와다 히루키 교수의 한국 전쟁 전사가 발간이 되었다.
이 책에서는 김일성 스탈린 모택동 이 전쟁의 장기판의 주인들의 현 당시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면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그리고 미국 입장에서 6.25 전쟁을 바라보는 입장과 미국 소련 두 세력에서 뒤늦게 참전한 중국 모택동의 생각에 대해서도 일본인의 입장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이책의 소스는 지금까지 나와있던 미국과 한국 측의 자료가 아닌 1990년대 초반에 공개된 소련측 자료를 많이 인용하여 현재까지 나와 있는 6.25 전쟁 전사에 대해서 새로운 시선을 통해서 보고 있다. 그리고 기존에 나와 있던 미국 자료 그리고 미군측이 전쟁을 통해서 얻은 그 당시 적군 자료 소련 북한 중국의 자료가 가미되어 흥미 진진한 한국전 전쟁 전사를 다루고 있다.
잘 알다시피 남북한은 국가로서의 존재를 상호 인정하고 있으며 부전약속도 숱하게 했다. 2018년 미국과 북한 사이에 평화가 보장되기도 했다. 그러나 남북 양국, 양국민 사이에 통일이 평화적으로 실현되리라는 굳건한 믿음은 뿌리내리지 못했다.< 본서의 한국어판 서문중에서>
미국의 석학 캐스린 웨더스비는 와다 히루키의 한국전쟁 전사는 지금까지 발간된 관련 책 중 중간자의 입장에서 가장 접근한 책이라고 평하고 있다. 저자 와다 히루키 역시 이 책이 자신의 인생중에서 한국 전쟁을 다루는 최고의 역작이라고 평하고 있다.
와다 히루키 교수는 1938년 일본 제국 시절 태어나 전후 청소년기를 보내고 일본내에서 동아시아 현대사 그리고 한국 민주화 운동에 관한 연대활동을 진행하여 현시대 생각하는 진보하는 학자라고 평을 받고 있는 사람이다. 와다 히루키 교수는 이 책이외에도 한국 현대사 관련 책들을 발간하였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책들도 다루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한국 전쟁에 대한 공통 인식의 형성은 독립된 국토위에 두나라가 건설된 후 무력으로 통일국가를 세우려는 기도가 북에서 먼저 시작됐고, 뒤이어 남에 파급됐으나, 모두 실패하면서 대립과 분단이 고착화되고 말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 본서의 한국어판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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