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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아범의 산업보건이야기
미국 드라마 "The Dropout 그리고 엘리자베스 홈즈 본문

이 드라마는 실제 사례를 통하여 구현되었다.
엘리자베스 홈즈(Elizabeth Holmes)는 의료기술 스타트업 테라노스(Theranos)의 창립자이자 전 CEO로,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후반까지 대규모 사기 행각을 벌인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혁신과 사기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주 언급된다.
https://youtu.be/W7rlZLw9m10?si=jlL_aCgGtGarnVB3
테라노스의 배경
2003년, 홈즈는 스탠포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19세의 나이에 테라노스를 설립했다. 테라노스는 소량의 혈액으로 수백 가지의 질병과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한다고 주장하며, 헬스케어 업계를 혁명적으로 변화시킬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그녀는 이를 통해 환자들이 빠르고 저렴한 방식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했다. 홈즈는 스티브 잡스를 연상시키는 검은 터틀넥과 카리스마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언론과 투자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 테라노스의 핵심 기술은 "에디슨(Edison)"이라는 혈액 검사 기기였다. 그러나 이 기기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회사는 종종 다른 회사의 전통적인 혈액 검사 장비를 사용해 결과를 생성했다.
- 홈즈는 테라노스가 기술적으로 검증되었으며 미국 국방부 등 주요 기관에서 사용 중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홈즈는 회사의 실적과 기술력을 과장하거나 날조하여 수십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 테라노스는 워너메이드(Walgreens)와 같은 대형 약국 체인과 제휴해 혈액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부정확한 결과로 인해 환자들에게 잘못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심각한 위험을 초래했다.

2015년, 월스트리트 저널의 탐사 보도를 통해 테라노스의 기술적 결함과 비윤리적인 관행이 드러났다. 이후 여러 조사가 시작되었고, 2018년 홈즈와 테라노스 COO였던 라메쉬 "써니" 발와니는 사기 혐의로 기소되었다.
- 2022년 1월, 홈즈는 투자자들을 기만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 2023년 5월, 그녀는 징역 11년 3개월의 형을 선고받고 수감되었다.
엘리자베스 홈즈의 사례는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과도한 혁신 압력과 윤리적 기준의 부재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https://youtu.be/uLwtxDxWxUM?si=ekZeNrQtTV1deAke
투자자들 역시 기술을 맹목적으로 믿기보다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여러 책과 다큐멘터리, 드라마로 제작되어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홈즈의 카리스마와 사기의 심리적 기제를 분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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