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영화 2024 civil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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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2G18nIVpNE?si=1BO4vyr5DKOiZvRN

알렉스 갈랜드가 감독한 영화 civil war (2024)은 정치적, 사회적 갈등으로 분열된 가까운 미래의 미국을 탐구하는 디스토피아 드라마이다.

가상의 2차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는 텍사스와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분리주의 주 연합인 "서방군"에 포함된 언론인 그룹을 따라간다.

이 미래에서 3선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 정부는 권위주의적 관행을 채택하여 FBI와 같은 기관을 해체하고 반대하는 언론인을 "적 전투원"으로 분류했다.

경제적 혼란이 분명하며 미국 달러가 붕괴되고 시민 시위에 대한 폭력적인 국가 대응은 민주적 질서의 붕괴를 강조한다.

영화 전반에 걸쳐 다른 파벌과 동맹에 대한 힌트는 대통령을 지지하는 "충성파" 주와 북서부의 "신인민군", 남부의 "플로리다 연합"과 같은 다양한 반군 집단 간의 주요 전투를 넘어 분열된 풍경을 보여준다.

Garland는 전쟁의 기원에 대한 세부 사항을 모호하게 유지하면서 대신 혼란스럽고 양극화된 국가에서의 캐릭터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Ex Machina와 Annihilation과 같은 영화에서 추측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Garland는 Civil War를 사용하여 언론의 책임, 도덕적 모호성 및 정치적 양극화의 위험에 대한 주제를 탐구한다.

이 영화는 기자가 위기의 시기에 중립을 유지해야 하는지 아니면 편을 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성찰하며 격동의 시대에 미디어의 역할에 대한 해설을 추가한다.


현실적으로 현재 미국이 가까운 미래에 남북전쟁처럼 극단적인 내전을 겪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정치적, 사회적 분열이 심화되면서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미국의 분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https://youtu.be/FtHtuHkvIPk?si=xn9zf7_a-a6tFl-L

주요한 요인으로는 정치적 양극화, 인종 및 경제적 불평등, 사회적 갈등, 지역별 정치 성향의 차이 등이 있다.

그러나 남북전쟁과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려면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어 주정부 간의 심각한 대립과 독립 시도가 있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주들이 연방정부와 갈등을 겪더라도 독립을 공식적으로 추진할 만큼의 상황에 이르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의 정치적, 경제적 체계와 헌법적 구조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들이 궁극적으로 내전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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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전문가들은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미국이 통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더 실질적이며 현실적인 접근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실제 사례에서 미국의 남북전쟁 이후에도 몇몇 지역에서 분리 독립을 시도하거나 독립을 주장하는 움직임이 있었다. 이들은 주로 정치적, 경제적, 또는 문화적 차이로 인해 연방 정부로부터 독립하거나 자치를 강화하려는 지역 단위의 움직임이었지만, 대부분 법적 또는 정치적 이유로 실현되지 않았다. 몇 가지 주목할 만한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텍사스: 텍사스는 남북전쟁 전에도 독립국이었고, 미국 편입 이후로도 독립 또는 자치 주장 움직임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최근 몇 년 간 텍사스 내 일부 집단은 연방정부와의 정치적 차이를 이유로 분리 독립을 논의해 왔다. 그러나 헌법상 주의 독립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법적 실현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2. 캘리포니아 (Calexit): 2016년 이후 일부 단체가 "Calexit"이라는 이름으로 캘리포니아의 분리 독립을 주장했다. 이는 정치적 성향, 이민 문제, 경제적 자립 가능성 등에 기반한 것으로, 연방 정부와의 정책 차이와 반발이 원인 중 하나였다.
https://youtu.be/v5H67QXhPsg?si=kI-ZBXiRG6pIWMAy

하지만 역시 미국 헌법에 따라 주의 독립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실현 가능성은 낮다.


3. 북서부 분리 운동 (Cascadia): 미국의 워싱턴주와 오리건주, 그리고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일부를 포함하는 "캐스케이디아"라는 지역 단위의 분리 독립 운동이 있었다. 이들은 자연 환경과 문화적 유사성을 이유로 독립적인 지역을 만들자는 주장이었지만, 현재는 환경 보호 및 지역 문화 보존 운동으로 더 발전했다.

https://youtu.be/gQtuVo6C7Gg?si=lENPNlb-eSaDZoZR

4. 남부 연합 재건 운동: 남북전쟁 이후 몇몇 남부 주들에서는 남부 연합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내전 이후의 경제적 타격과 연방정부의 재건 정책으로 인해 이러한 시도는 실현되지 못했다. 현대에 들어서는 주로 문화적, 역사적 자긍심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남부 연합과 관련된 정체성이 남아 있다.



이러한 분리 독립 움직임들은 대부분 상징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미국 헌법과 법적 구조상 실제 독립은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