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협동조합은 노동을 존중하는가? - 푸른 팽귄

지금 우리가 한국 사회에서 당면하고 있는 노동 협동조합의 문제는 무엇인가? 내가 생각하는
부문은 아래와 같다.
  2024년 한국 협동 노동조합의 문제점은 다양한 요인과 관점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으며, 명확하고 단순하게 하나로 정의하기는 어렵다고 느낀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조직 구성원 간의 의견 차이 심화: 협동조합의 특성상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기 때문에 의견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의견 차이가 조직 운영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우선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 부족이다.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산업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기존 방식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존재할 수 있다

그리고 전문성 부족이다.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경영, 마케팅,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이 부족하여 조직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조합원 참여 저조이다.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부족하여 의사결정 과정에 구성원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조합에 대한 소속감이 약화될 수 있다
규모의 경제 실현 어려움이다. 개별 협동조합의 규모가 작아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불리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어려워 경영 효율성이 낮아질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법적·제도적 지원 부족이다 협동조합에 대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활동에 제약을 받고, 다른 조직 형태와의 불평등한 경쟁에 노출될 수 있다.
2024년 한국 협동 노동조합의 부조리한 사실을 고발한 책이 발간되었다. 노동자의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이정봉 연구자(사회적 경제 노동센터 센터장)가『협동조합은 노동을 존중하는가?』(초록 펭귄, 2024년 8월 5일)를 발간하였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협동조합은 1인 1표의 조합원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그런 까닭에 협동조합은 우리 사회에서 노동에 친화적이며, 사회 노동 취약계층에 친화적인 모델로 인식되었다.

점차 부익부 빈익빈이 되는 현대자본주의의 대안으로 떠오른 협동조합인데 이런 노동 친화적인 이미지로 인해 협동조합에서 발생하는 폐해가 덮어지고 협동조합의 본질이 가려질 수 있다고 이 책에서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는 협동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에 비해 협동조합의 어두운 면 대한 조사와 연구가 미비한 탓에 협동조합의 노동문제가 제대로 부각되지 않았고 노동 존중의 가치를 의식적으로 이해하지 협동조합에서도 언제든 노동의 가치가 와전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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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은 노동을 존중하는가:아이쿱생협 관련 기업을 통해 본 협동조합의 노동 - 국내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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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협동조합의 양면성이 부각되는 데 이것은 노동과 그리고 노동을 공유하는 욕구를 충족을 해야 하는 당면 과제를 안은 것이 바로 이 사업체라고 이 책에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것은 결국 노동 협동조합도 이윤을 내야 하는 현대 사회에 있어 노동 협동조합도 유사한 노동분쟁에 대한 문제를 동시대에 가져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론적인 내용과 추론적인 내용을 떠나 실제 사례를 들어 협동조합 노동분쟁에 설명하고 있고 그 외 발생하고 있는 노사분쟁 그리고 노동조합에 대한 와전된 노동관에 대한 충분한 고찰 및 그것을 해결하는 것에 해답을 주고자 이 책은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협동 노동조합이 역기능적인 모습을 설명하고 이런 문제를 반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 한국 노동 사회에 있어 노동 협동조합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과 무한 경쟁 시스템 속에서 자본과 노동의 균형을 통해 자신의 협동조합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기를 원하는 협동조합인들에게 이 책을 보기를 의견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