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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airports episode 4 -LATAM 항공 & ALASKA의 항공 연이은 보잉 기체 사고에 관하여 본문

비행기이야기

World of airports episode 4 -LATAM 항공 & ALASKA의 항공 연이은 보잉 기체 사고에 관하여

나연아범 2024. 3. 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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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그림 이미지에 모든 출처는 마이크로소프트 AI BING에 있으며 비사업용 목적입니다.

                    

2024년 3월 11일, 칠레 LATAM 항공 소속 보잉 787-9 드림라이너기가 비행 중 급강하한 사고가 발생하였다. 사건의 개요는  2024년 3월 11일 뉴질랜드 현지시각 오후 약 3시 32분경
시드니 공항에서 출발하여  오클랜드 공항으로 비행 중  태즈먼 공해 (tasman sea)에서 비행 중 급강하하는 항공사고가 발생하였다.

world of airports // latam air line // boeing 789 기종


  비행기의 조종사들은 상황 대처가 빠른 비행기 추락과 같은 대참사는 면했으며  오클랜드 공항에 무사히 착륙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하강 당시  착륙 시점이 아니었기에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던 인원 50여 명의 경상 부상자가 나왔다. 오클랜드 공항 착륙 후 부상자는 현지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한 명은 중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 운송사인 남미 최대 항공사인 LATAM LIne은  항공기의 기술적인 결함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 항공기의  메이커인 보잉사는 갑작스러운 하강 당시 탑승했던 승객들과 인과관계를 조사할 것이며  이 하강 관련 사고에 적극적으로 개입을 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LATAM 항공사는 2015년 처음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도입했으며 도입한지 10여 년이 안 된 기종이라 이번  하강 사고는 더욱더 기체 결함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world of airports // latam air line // boeing 789 기종


전문가들은 비행 중 불안정한 항공 난류의 원인으로 보고 있고  또 다른 전문가들은  보잉사의  737max부터 시작된  전 파트 아웃소싱으로 인한 2010년대 이후 불거진 보잉사의  앞뒤 앞가리는 비용 절감과  안전 불감증의 기체 결함이 원인이라는  신빙성 있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보잉사는 3월 16일 자신들의  자체 결함에 대해 부인하고  이 기종을 운영하는 조종사들에게  조종석 버튼에 관해 점검 및 교육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고, 항공기 자체 결함보다는 조종사들의 기체 운용에 숙련 미숙으로 몰고 가는 형상이었다

그리고  보잉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들의 조종석 버튼에 관해 점검 및 교육할 것을 지시했고, 공식적인 발표는 아직 없으나 관계자 인터뷰에서 사고 원인으로 부주의한 승무원의 조종석 버튼 조작이 의심되고 있다고 보잉사의 기체 결함에 대해서는 부인을 하고 있었다.

world of airport // b78x 기종  show case


하지만 이러한 보잉사의 주장은 모순이 있다는 점을 우리고 알고 넘어가야 한다.

그에 대한 일례로  Latam 항공 사고 이전에  2024년에 1월 알래스카 항공 1282편 비상착륙 사건은  미국 포틀랜드공항을 떠나  온타리오 공항으로 비행 중인  보잉 737 max 9 기종의  도어 플러그 (door plug/ 원래 비행기 비상문이 있어야. 할 자리에  door +plug / 쉽게 설명하자면  콘센트 정전 방지를 위해 정전 마개의 역할과 같은 의미)
가  비행 이륙 중  도어 플러그가 이탈하여  갑작스러운 감압 현상으로  승객들의 소지품 티셔츠 등이 공중 밖으로 쏠려나가는 참사가 벌어지고 말았다. 승객들은  포틀랜드 상공을 생으로 아이맥스 관람을 하였고  그 와중에 떨어진 아이폰은 5킬로미터 상공에서 떨어져도 흠집 하나도 안난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보잉 주가를 죽여  애플을 주가를 상승시켜주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천만다행으로 그 냉장고만 한 크기의 도어 플러그는 포클랜드 한 가정집에 떨어셔서 인명피해는 없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6tQmKDtxZV0

참조 :Youtube  Inside the Alaska Airlines’ Emergency Landing: A Timeline | WSJ


 오비이락( 烏飛梨落 )이라 하던가? 지난 3월 11일 보잉 내부고발자로 주목받던 존 바넷이  차 안에서 자살한 체로 발견되었다고 경찰의 발표가 있었다.30여 년간 보잉사에서 일하고  2017년 퇴사하면서  보잉사의 제작 현실을 고발하여 주목받았다. 비행기 기압 시스템에 직결되는 산소마스크가 전체 물량의 25 퍼센트가 불량이라는 사실과  전체 공정 납품 및 단가 인하 강요로 인한  부적합한 품질 제품 조립 그리고 전체적인 제작 공정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미디어를 통해 고발하고  보잉사와 법적인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이었다. 이런 도중  자신의 승용차에서 자살을 했다는 보도는  보잉사로부터 고인의 애도를 빈다는 내용과 함께 절대 자살할 일 없다고 주장하는 그의 지인의 주장까지 뒤섞이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bing으로 그린 상상도입니다.



이러한 보잉 민간 부문에서 거듭된 항공 사고와 보잉 이사진들의 눈에 보이는 은폐는 미국  대표 항공 메이커 보잉을 위상을 무엇이 이렇게 추락하게 하였는지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우선 비행체의 과도한 외주 발주가 이러한 화를 불러왔다. 보잉 경영진들은 지금까지 쌓아온 보잉의 품질경영을 무시하고 오직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생산라인을 밀어붙여 여러 보잉사 기체 항공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두 번째로  보잉 영업부서의 주요 고객 항공사의 납품 일정을 맞추기 위해  보잉 외주업체들에게 살인적인 비현실적인 수주량을 할당 후 강요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 번째로 세상을 들썩였던 2018년-2019년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사고 사례에 대한 교훈은커녕 구조적인 해결보다는 주주들을 위한 수익 증대를 보여주기 위해 수박겉핡기식 경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경영의 패착은 위에 언급한 존 바넷의 사례처럼  장기근속의 숙련된 기술인력들의 해고는 내부고발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에 에어버스사는 반격의 기회로 삼고 보잉에 등을 돌린 고객사들에게 다양하고 비효율적인 생산라인보다는 에어버스 320패밀리 라인을 적극적으로 흥보하고 있고  보잉 상의 원가절감 빠른 납품에 반하여 품질 우선이 원칙이라고 에어버스 ceo 기욤 프리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증빙으로 에어버스의 주문량은 추락하는 보잉사의 추락에 비하여 괄목한 만한 부분이다.

2024년 연이은 보잉 항공기 항공사고로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고 경영자 데이브 칼훈 CEO는 벌어진 사건 사고를 정리하는 데로 2024년 말 보잉을 떠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i bing으로 그린 상상도입니다.


경영부실 및 품질 불량으로 책임을 지고 떠나는 게 당연한 도리이지만  그의 후임으로 어떤 경영자가 오든  보잉사  후임CEO의 과제는 아래와 같다.


1. 추락한 이미지의 보잉기에 대한 품질 개선 및 항공사고에 대한 안전성 확보이며 2. 무리한 납기 일정이 아닌 글로벌하게 같은 생태계를 공유하고 있는 글로벌 외주업체와의 제품 품질의 개선이 필요하며 3. 추락한 단골 고객을 다시 유치하는 것도 당면 과제이다 4.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통한 기업 체질 개선이 새로운 후임 경영자의 당면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할 후임 CEO가 오길 바라며  보잉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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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라이트형제가 킬데블힐즈에서 첫 비행을 시작한 이래로 120년 이라는 시간동안 항공기 제작 기술은 초음속을 넘어서는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COVID 펜데믹으로 항공 산업현장에 일시적인 수축 현상이 발생하였지만 항공기를 이용하려는 수요만큼은 줄어들지 않았고, 이러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기 위해서는 제작기술 못지않게 항공기의 감항성을 유지 할 수 있어야 한다. 감항성을 유지한 상태로 항공기를 유효 수명까지 계속해서 운항하기 위해서 항공기 수리 및 개조를 포함한 기본에 충실한 정비능력의 확보가 필요하다. 운항에 투입된 항공기가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환경과 상황 속에서 발생하는 결함으로 인해 유효수명이 줄어들지 않도록, 항공종사자들에게 항공기 수리와 개조를 위해 필수적인 정비와 관련된 지식을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본 도서를 집필하였다. 높은 수준의 기술이 집적된 항공기를 어려워하는 학습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항공기 기체의 설계ㆍ제작ㆍ수리ㆍ개조 등 정비작업에 필요한 대표적인 내용들을 빠짐없이 수록하려고 노력하였고, 새내기 학습자들도 내용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각각의 항목을 풀이 형태로 서술하였다.
저자
김귀섭, 권오건, 남명관, 신동북, 김태욱
출판
이나무러닝
출판일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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