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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airports ep 2 - 아시아나 카고 인수관련-

나연아범 2024. 2. 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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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대한민국에서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전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자 매각 대행사인 UBS가 정식 입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적극적으로 외형을 확장하고 있는 대명화학 자회사인 LCC 에어로K가 아시아나항공 화물 부문 입찰에 추가로 참여한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world of air port / / Asiana airline and air premia

에어로K는 2021년 운항을 시작해 5대의 에어버스 항공기를 이용해 아시아 내 여객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다. 청주공항을 모항을 기준으로 일본 동남아등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래 6대로 fleet를 유지했다고 하나 처음 리스한 비행체는 반납을 했다고 한다.)

현재 한국 중부 거점 공항인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있능 에어로K는 모회사인 대명화학은을 통해 코웰패션 물론 2021년 국내 택배업체 로젠을 인수했으며, 제조 및 배송 유통망을 갖춘 항공화물사업 진출로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m&a로 외형확장을 하고 있는 대명화학의 경영방식의 문제를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허나 베일이 싸여 있는 모기업이 중견패션업체와 택배회사를 아우르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 물류업체 도약을.목표로.하고 있다라는 주장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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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대표이사인 김이배 대표가 아시아나 재무 출신이기에 아시아나 카고부문 인수에 그렇게 매력적인 느낌을 갖고 있다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 아시아나 항공재무 출신이기에 일반 회계평가법인에 모르는 부문을 알 수 있다)

제주항공의 경우 부채비율 400퍼센트 이상 넘는 상황이며 기업 내 현금성 계정 비용 3000억 남짓에 지나지 않아 아시아나카고 인수 시 최소 4000억원에서 9000억원 (부채 1조원 별도) 을 안아야 하는 상황이기에 제주항공은 한발 물러난 상황이고 이 인수전에 철수한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 같다.

world of airport//jeju air line

또다른 유력 인수후보는 에어인천이다.9대 정도의 747-400F를 운영하는 인천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에어인천은 9대의 747-400F와 1대의 767F를 운영하는 아시아나 화물 부문을 도입해 한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나 2019년부터 자본잠식 및 실적 부진이 매우 큰 상황이며 항공당국에서도 계속된 실적 부진 및 회계상 구멍(?)으로 계속 관리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도 에어인천이 아시아나카고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의구성이 제기되어 있는 상황이다.

world of airports//air incheon

에어프레미아는 AP홀딩스외 2곳의 사모펀드 공동경영 체제로 운영되고 있고 그나마 LCC가운데 준수한 경영실적으로 인해 일반 항공사업진출에 관심있는 기존 기업들의 전략적인 참여도 기대가 되어지고 있다.

에어프레이아는 기존 여타 LCC와 다르게 미주 등 장거리 노선으로 화물 부정기편 운행을 한 경험이 있고 지속적인 항공화물사업 확대를 눈여겨보고 있다. 참고로 작년에 1만 8천톤 가량의 항공화물 실적이 있다.

world of airports //air premia

마지막으로 이번에 사모펀드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스타항공도 아시아나카고 인수를 피력했으나 법정관리 여파도 수습을 하지 못한 항공사에 인수를 당할 아시아나카고가 아닐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현재 아시아나 항공 인수합병을 진행하는 대한항공 입장에서는 부채가 많은 아시아나항공 카고부문 인수에 있어 부담스러운 부문이 없는 거는 아니다. 이번 m&a를 주의깊게 보는 대한민국 당국도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카고를 인수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나 미국 당국의 독과점 심사 통과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한항공 경영진과 항공당국도

인수 참여를 결정한 기존 LCC들과 사모펀드의 인수능력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이 있다.

결국 어떻게든 자금을 충당하여 인수를 했다하더라도 장기적인 물류물량을 갖고 있는 물류업체의 전략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유력 인수대상으로 회자되고 있는 LX그룹은 상사인 LX인터내셔널, 물류기업 LX판토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범LG가의 물량을 바탕으로 물량의 파워로 아시아나카고 인수의 중요 참여자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고 동원그룹도 HMM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동원그룹 내 물류인프라와 함께 인수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전문가들은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매각 당사자의 대한항공의 정확한 정보제공 없이 단지 팔겠다는 의지만 피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시아나 카고가 과연 어느 기업에게 돌아갈지는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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