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 - 김동진 -서해문집

개인적으로  일제시대 치하 항거에 관련한 최근 영화 수작은 영화 밀정과 암살이라고 생각한다. 허나 좀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룬것은 아마도 영화 밀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5년에 발간된 서해문집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 부제 의열단 경성의 심장을 쏘다가 바로 밀정의 모티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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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의열단 경성의 심장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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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김시현, 이태준, 황옥…등 여러 인물들이 한국 영화를 통해 재현되고 재평가 받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밀정이라는 영화가 가장 현실성 있고 그리고 작은 공간 및 타이트한 배경에서 많은 것을 담아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책답게 빠른 전개를 취하고 그리고 우리가 알지못하는 내용들을 통해서 우리에게 그 해답을 주고 있는 책이다. 

이책을 쓴 김동진 작가의 이력도 다양하고 의외적이다. 캐리tv의 대표이사 및 그리고 많은 기자상까지 참으로 그 김동진 작가의 필력을 통한 이책의 재미있음을 뭐라 말을 할 수 없을 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다양한 이야기를 더하여 증보판이 나왔음을 하는 아쉬움이 있다. 책의 내용보다 영화화된 밀정은 일부이니 이책의 모티브를 통한 다양한 매체의 제작물이 더 나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