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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아범의 산업보건이야기
일대종사 그리고 엽문 본문
엽문(葉問, Yip Man, 1893년 10월 1일 ~ 1972년 12월 2일)은 중국 무술인으로, 특히 영춘권(詠春拳)의 대가로 유명하다. 그는 홍콩에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무술가 이소룡(브루스 리)의 스승이기도 하다. 엽문의 생애는 홍콩과 중국 무술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영춘권(詠春拳, Wing Chun)은 중국의 전통 무술로, 근접 거리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공격과 방어를 강조하는 실전 격투 스타일이다. 주로 직선적인 움직임, 빠른 손 기술, 근거리 공격이 특징이며, 상대방의 힘을 활용해 공격을 막고 반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https://youtube.com/shorts/qI25cw8__SQ?si=w8Z6a2exQV9K3iMQ
엽문은 중국 광둥성 불산(佛山)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무술을 배울 기회가 많았으며, 13세 때 영춘권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의 첫 번째 스승은 천화순(陳華順)이었고, 스승이 사망한 후 천화순의 제자였던 양벽(梁璧)으로부터 수련을 이어갔다.
중국 광둥성 불산(佛山)은 무술의 성지로 여겨진다. 불산은 특히 영춘권을 비롯한 다양한 남파(南派) 무술의 발상지로 유명하며, 무술 문화와 역사가 깊은 지역이다. 이곳은 영춘권의 창시자 염옹춘이 활동한 곳으로, 이소룡과 그의 스승 **엽문(엽위신)**의 영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https://youtube.com/shorts/UBxnwFfUHlg?si=0rk53rArx133Chsw
중일전쟁 당시 엽문(葉問, Ip Man)은 힘든 시기를 보냈다. 엽문은 원래 중국 남부 광둥성 불산에서 잘 알려진 무술가였지만, 전쟁 중 일본군의 침략과 점령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군이 불산을 점령하자 엽문과 많은 주민들은 생활이 매우 어려워졌다. 엽문은 전쟁 이전에는 국민당군 경찰로도 일하며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했다. (왕가위 일대종사에서는 순수한 백수였음)
전쟁으로 인해 불산의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생계가 매우 어려워졌다.
일본군 점령 하에 무술을 가르치는 것이 위험하고 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워져, 엽문은 농장에서 일하거나 주변에서 도움을 받으며 생계를 유지하려고 했다.
https://youtu.be/qqpew2sYqbA?si=1ENZigFFb_kXrYsh
이 시기에 엽문은 본인의 무술 교육을 계속 이어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일본 점령기 동안 엽문은 일본군의 감시와 통제를 받으면서 공개적으로 영춘권을 가르치거나 활동하는 데 제약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의 활동은 많이 제한되었으며, 무술 교육을 거의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49년, 중국 내전이 끝나고 공산당이 승리한 후 엽문은 홍콩으로 이주했다.
당시 중국 공산당은 엽문을 다소 경계하고 불신하는 시각으로 바라봤다. 당시 엽문은 광둥성의 유명한 무술가였고, 특히 영춘권의 대가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그는 중국 국공내전 시기에 국민당 측과 연관이 있었기 때문에, 공산당 입장에서는 엽문과 같은 인물들을 잠재적 위험 요소로 여길 수밖에 없었다.
https://youtu.be/lqjRZM_5CSA?si=-3h92epqsX0kiZoI
중국 공산당은 새로운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국민당과 연계된 인물들을 정리하거나 감독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엽문과 같은 무술가는 조직력이나 대중적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 인물로 간주되어 감시 대상이 되거나 활동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로, 엽문은 공산당이 중국을 장악한 이후 홍콩으로 이주해 주로 그곳에서 무술을 가르치며 공산 정권과의 직접적인 연계는 피했다.
홍콩에서 그는 영춘권을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그의 무술 실력과 가르침은 점점 유명해졌다. 특히 그의 실용적인 격투 스타일과 간결한 영춘권 기술은 많은 무술가와 학생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https://youtu.be/y9O3y_KnbYM?si=FIgubnFRYwoDbbSQ
홍콩은 이 시기에 중국 대륙에서 온 이주자들이 늘어나면서 무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었지만, 무술 사부 간의 경쟁도 치열했다. 각 도장은 자신만의 전통과 명예를 중시했기 때문에 무술 스타일 간의 충돌도 종종 발생했으며, 사부들이 서로 시범 대결을 펼치며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분위기가 강했다.
엽문의 홍콩 시 많은 제자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은 이소룡이다. 이소룡은 엽문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무술 철학인 절권도(截拳道)를 창안하게 된다. 엽문의 영춘권은 이소룡의 무술 경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통해 서구권에서도 영춘권이 알려지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제자 중에 우전(Lok Yiu)은 엽문의 제자이자 영춘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홍콩 무술계에서 영춘권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엽문은 후두암으로 인해 1972년 12월 2일에 사망했다. 엽문은 오랜 기간 동안 담배를 피웠고, 이는 그의 후두암 발병에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youtu.be/9W3CVIwY7PE?si=BOY3swmYCF932-JP
그는 생애 동안 영춘권을 대중화하고, 제자들을 통해 그의 무술을 널리 퍼뜨렸다. 그의 삶과 무술적 업적은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여러 영화와 다큐멘터리에서 그의 이야기가 재조명되었다. 특히, 2008년 개봉한 영화 엽문 시리즈는 그의 삶을 다루며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엽문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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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상생활 하면서 보는 것이 넷플릭스에서 일대종사이다
영화의 내용을 떠나 이 영화는 비와 커피색 배경이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느낌을 매우 좋아한다
감독은 왕가위 그리고 주연: 양조위, 장쯔이, 장첸(수리남의 그분)이 출현했다
중국 무술의 거장 엽문(양조위 분)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사실을 토대로 양조위의 연기력에 엽문의 재창조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장쯔이의 개인적인 최고 리즈시절이라고 생각되는 이 영화는 궁이(장쯔이 분)는 엽문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며, 그녀와의 관계는 단순한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넘어선 깊이 있는 감정적 교류로 발전하게 된다. 궁이는 부친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인생을 바쳤으며, 그녀의 복수와 자기희생적 삶의 이야기가 영화의 또 다른 큰 축을 이룬다(아쉽게도 가상인물이다)
극중에서는
난리통에 두자녀를 잃는것으로
나오지만 실생활에서는
아들 2 딸 2 장성하게 끔 키웠다.
첫째 부인은 장영성 (Wing-sing Cheung) - 엽문의 첫 번째 부인이다. 그녀는 1936년에 엽문과 결혼하여 두 자녀(아들 엽준, 딸 엽용)를 낳았습니다. 장영성은 폐병으로 인해 1960년에 세상을 떠났다 (송혜교) .
둘째 부인은 모유 (Jiang Mei) - 엽문의 두 번째 부인이다. 그녀는 엽문이 홍콩으로 이주한 후 만난 인연으로, 엽문이 생을 마칠 때까지 그의 곁을 지켰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답게, 일대종사는 화려한 시각적 연출과 더불어 무술의 미학과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일반적인 무술 영화와 달리, 이 작품은 화려한 액션과 스릴보다는 인물들의 내면과 무술에 담긴 정신적 의미에 집중하며, 주인공들이 각자의 철학과 신념을 실현해가는 모습을 통해 무술을 일종의 예술로 그린다.
영화 속 촬영 기법과 슬로우 모션을 사용한 연출은 무술의 동작을 아름답고 섬세하게 보여주어 무술이 가진 미학을 극대화한다. 또한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선과 역사적 배경이 얽히며 시대의 변화 속에서 무술가들의 고뇌와 희생이 부각된다.
일대종사는 단순히 무술을 다루는 영화가 아니라 인간의 삶과 철학, 그리고 예술로서의 무술에 대한 고찰을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왕가위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엽문의 일생과 그 시대의 무술가들이 지닌 고유한 철학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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