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아범의 산업보건이야기

나는 영화 양들의 침묵을 중학교 1-2년때즘 접했던 것으로 기억을 한다. 공포물을 보기에 담이 약했던 나로서는 이것을 책으로 읽었다. 그래도 무서웠다. 그럼 양들의 침묵에서 가장 눈에 끌었던 것은 무엇일까? 바로 주인공인 한니발 박사의 좀처럼 파악이 힘든 성격이 아닐까 한다. 성격이라는 것은 어떻게 보면은 절대로 쉽게 파악이 되지 않는 것이다. 나의 성격은 왜이리 우유 부단하지 ? 저 사람 성격은 왜그래 ? 성격이라는 것은 내 자신도 모르고 그렇다고 상대방의 마음도 모르는 그야 말로 서로 모르고 모르는 것이 계속 뱀의 꼬리처럼 물고 늘어진다.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보면 스탈링은 한니발의 좀 잖을 수 없는 성격을 대하면서 많은 영화의 극적인 단계로 넘어가고 그것을 해결하고 계속 긴장속에서 문제를 풀려고 노..